남들은 잘 사는데 나만 못 사는 것 같은 이유
가끔 주변을 둘러보다 보면 나 자신이 남들에 비해서 못한 것 같고 작은 것 같고 한 것도 없는 것 같아서
나 자신을 질책하면서 우울감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.
아무래도 똑같은 시간을 보냈지만 친구들은 벌써 취업을 하였거나, 대기업을 다니기도 하며, 고급 자동차에
좋은 집을 사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.
그렇기 때문에 나 자신과 비교하게 됩니다.
맞습니다. 이 비교라는 것 때문에 좌절감에 빠지고 우울해하게 되는 것입니다.
3가지의 공들이 있습니다.
탁구공 / 야구공 / 농구공
이렇게 3가지를 비교해보려고 합니다. 야구공은 탁구공이랑 비교했을 때 크기가 작은 가요? 큰가요? 네, 야구공은 탁구공에 비해서 크기가 큰 편입니다. 야구공과 농구공이랑 비교했을 때 크기가 작은 가요? 큰가요? 네, 야구공은 농구공에 비해서 크기가 작은 편입니다. |
하지만, 이 야구공 하나만 있을 때는 작은 가요? 큰가요?
애매하죠?? 야구공 하나만 있을 때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것이지만, 다른 것과 비교했을 때 크거나 작거나한 물체입니다.
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. 내가 잘나지도 못나지도 않은 존재인데. 자꾸 남들과 비교하게 되면
나보다 잘된 사람과 비교를 하면 초라해지고
나보다 못 한 사람과 비교를 하면 우월감에 빠지게 됩니다.
아무래도 어릴 때부터 능력을 칭찬하기보다는 비교하면서 누구는 1등 누구는 꼴등.
"엄마 친구는 학교만 다녀도 전교 10등 안에 들던데 너는 왜 학원도 다니면서 전교 100등 안에도 못 드냐!"라고
어릴 적부터 많은 비교로 비판 혹은 칭찬을 받으면서 커왔기 때문에 상대방과 비교를 자주 하게 됩니다.
비교란, 어디에 속해 있느냐에 따라서 나 자신을 크거나 작거나 하게됩니다.
비교를 나쁜 경우만 이야기하였지만,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.
나태하거나 느릿느릿 남들보다 뒤처져있을 때는 좋은 동기부여로 쓰일 수 있습니다.
남들 다 대학 가고 취업하고 하는데 나는 이렇게 가만히 집에서 놀고 있을 수는 없지!
남들 다 결혼하고 연애하는데 나만 이렇게 친구들만 만나면서 지낼 수는 없지!
이런 경우에는 남들과 비교하는 게 좋은 점으로 작용할 때도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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